153일째 힘찬 파업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한통계약직노조가 14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전국 지역거점투쟁에 돌입하였습니다.
14일 오전 7시에 대전에 도착한 한통계약직노조 대전충남, 충북, 전북 동지들이 지금 둔산동에 있는 한통충남본부 앞에 천막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오늘부터 저희는 17박 18일 동안의 지역투쟁을 통해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신자유주의 구조조정에 맞선 투쟁의 전선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고, 비정규직 철폐, 정규직화 쟁취, 구조조정 분쇄 투쟁에 지역의 동지들과 함께 하려고 합니다.
저희는 대전과 충남, 충북, 전북을 순회하며 동지들을 만나뵙겠습니다. 그리고 매일 저희 투쟁의 상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보고해 드리겠습니다.
비정규직 철폐, 신자유주의 구조조정 분쇄투쟁을 위해 결사항전의 자세가 필요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지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연대를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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