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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통계약직노조 거점투쟁10일째(114정규직과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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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거점투쟁10일째 5/23(114정규직동지와 연대투쟁)
오늘 하루는 특별한 일정없이 하루 쉬기로 되어 있었지만 아침일찍 급한 연락을 받고 대전114 출근 저지투쟁에 나섰다.
이미 대전114에는 이른 아침이었지만 서울 본사에서 가열찬 투쟁을 벌이고 있던 114정규직동지들이 나와있었다.
우리는 정규직동지들과 자연스럽게 연대투쟁이 되어서 출근저지를 하고 연대집회를 진행하였다.
단1명의 114계약직도 출근을 하지 못했으며 역시 114에서 출입문을 봉쇄를 해서 안에서 근무하던 직원도 퇴근을 하지못하는 사항이 되었다.
방송국에서 114분사화 투쟁에 대해서 취재해 가고 114업무는 계속 마비가 되었다.
우리는 출근을 하지 못한 114계약직동지들에게 114분사화 저지투쟁에 대한 정당성과 고용승계라는 사측의 허구성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많은 계약직동지들이 우리의 애기에 동조를 하였다.
멀지않아 114계약직에 대한 조직화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가 이뤄지질 않을까 생각이 된다.
우리는 계속 집회를 진행했으며 그와중에 114정규직동지가 폭력경찰과 몸싸움을 하다가 1명동지는 실신하고 또한명의 동지는 경찰방패에 머리를 맞아서 119구급차로 실려 갔었습니다.
이런 개같은 OO들 연약한 여성에게 폭력을 휘드르다니, 잡히면 개작살 내주마.
오후 6시에 대전지역 각단체와 함께 114분사화저지를 위한 연대집회를 가졌다.
참여단사는 민주노총 대전시 협의회 사무처동지들.민주노동당.청년진보당.대전노련.학생연대등 이었습니다. 특히 청년진보당은 소식을 듣고 멀리 천안에서 많은 동지들이 달려와 주셨다.
이후 공동투쟁으로 한국통신114분사화 저지와 구조조정분쇄 , 정규직화 쟁취를 위해서 끝까지 함께 싸워나갈 것이라고 결의를 모았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한통노동자 하나되어 강력한 연대투쟁으로 반드시 한통자본 박살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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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2001-05-25 06:0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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