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도 한 번 빠진 웅덩이는 피한다! 가는 길 험난해도 노동자 민중이 직접 정치권력을 장악하자!

작성자
사회민주주의자
작성일
2021-12-27 00:55
조회
151

짐승도 한 번 빠진 웅덩이는 피한다!

가는 길 험난해도 노동자 민중이 직접 정치권력을 장악하자!



송영애(미주양심수후원회 회원)




이재명이 맘에 들진 않지만 어쩔 수 없이 선택할 수밖에 없지 않은가?라고들 하지만 이재명과 민주당은 잘 알고 있다.

윤석렬과 이재명 외에 다른 선택이 없다고 믿는 이들이 박근혜를 사면하고 세월호학살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하지 않아도, 전태일열사에게 무궁화훈장은 달아 주지만 무수한 김용균노동자들, 살려 달라는 비정규직노동자들의 절규를 묵살해도, 코로나위기를 악용하여 소상공인과 보건의료노동자, 생계가 막막한 노동자들의 생존요구를 선택적 파쇼적으로 탄압해도, 농민들의 울부짖음을 외면해도, 출산율 0.8%의 참극을 만들어도, 청년 학생들의 미래를 파괴해도, 미제에 굴종하며 남북합의를 배신하고 국토를 미제의 전초기지로 만들고 조국의 전쟁위기를 높이는 천문학적 무기반입과 첨단무기 개발에 혈세를 쏟아 부어도 어쩔 수 없이 자신들을 지지하리라는 것을.

그래서 민주당과 이재명은 노동자 민중의 절박한 호소를 들어줄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무시하고 외면해도 어쩔 수 없다는 이들의 표는 거둘 테니까.

노동자 민중의 정치력을 키우려는 노력이 없다면 어쩔 수 없다고 선택한 이들에게 배신당하는 이 참담한 현실은 영원히 바뀌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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