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한라공조 노동조합은 4월8(금)일 12:00 회사측의 경조출장비 횡령 은폐 및 경징계에 조치에 대하여 중식집회와 기자회견을 갖고 철저한 진상조사와 노사공동 징계위원회를 개최할 것을 촉구하였다.
3. 한라공조노동조합은 2000년 11월17일 임시노사협의를 개최하여 국내여비 지급요령에 의거 규정여비를 지급하기로 노사가 합의하였으나 4년여 동안 잘 지켜지지 않고 있으며 조합원에게 지출되지 않은 돈이 장부상 지출기록으로 되어 있는 등 경조출장비에 대한 합의 불이행과 유용 및 횡령에 대하여 강력 규탄하였다. 또한 매출액의 30%가 넘는 자금을 주식배당으로 해외로 가져가고 있는 현실속에서 조합원들에게 돌아가야할 권리보장과 출장여비건에 대한 사측의 태도는 사회적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다.
4. 노동조합에 대한 무시와 탄압은 임시직(비정규직)노동자에 대한 최우선적 신규채용에 대한 노사합의사항을 이행하지 않으며 노동조합 전임간부에 대한 사소한 행동에 대한 징계와 조합원들의 결근등에 대한 감봉등 결코 가볍지 않은 징계를 내리면서 사측의 경조출장여비에 대한 유용 및 횡령혐의등은 제대로된 진상조사 없이 경징계에 그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