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보도와 민중언론 구현을 위해 수고하시는 언론노동자 동지들께 인사드립니다.
아래, 콜텍지회 독일원정투쟁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보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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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룡시에 위치한 어쿠스틱 기타를 생산하는 콜텍의 노동자들이 문화연대, 금속노조, 민주노총대전본부와 공동으로 25일(수) 13시 서울 낙원상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독일원정투쟁의 이유와 계획을 밝힌다.
○ 총 8명으로 구성된 원정투쟁단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진행되는 악기쇼를 맞아 3월 26일부터 4월 5일까지 총 9박10일 동안 콜트, 콜텍 악덕자본을 전세계에 폭로, 고발하고 불매운동 동참과 지지, 연대를 호소한다. 또한 원정투쟁 승리를 위해 민주노총 대전본부는 25일 대표자회의를 통해 각 사업장에서 모금한 원정투쟁승리기금을 전달한다.
○ 콜트, 콜텍자본은 노동조합이 싫어 중국과 인도네시아로 공장을 이전시켜 노동자들을 길거리로 내몬지 2년이 지나고 있음에도 각종 체불임금과 부당해고를 철회하지 않고 있으며 생계곤란으로 떠나가는 조합원들에게 자의적 규정으로 체불임금과 퇴직금을 지불하고 법대로만을 외치고 있다.
○ 콜텍노동자들은 작년 40m 철탑 고공농성과 본사 점거 투쟁으로 3명의 조합원이 구속되고 많은 조합원들이 경찰조사에 시달려야 했으며 생계가 어려워져 민주노총 조합원들과 뜻있는 시민사회단체의 지원과 도움을 받으며 강고한 투쟁을 이어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 한편 문화연대는 원정투쟁에 1인을 동참시켜 전세계 아티스트에게 연대를 호소할 예정이며 매주 수요일 홍익대앞에서 콜트, 콜텍 노동자들을 위한 1인시위,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마지막 수요일은 콜트, 콜텍 자본을 규탄하며 후원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연대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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