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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25일(목) 오후 5시 서대전시민공원과 세이백화점, 홈에버 문화점등<‘서서 일하는 서비스여성노동자에게 의자를’ 대전지역 국민캠페인단>(이하 대전캠페인단)이 2차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재 <대전캠페인단>에는 민주노총대전지역본부를 비롯하여 민주노동당대전시당, 진보신당대전시당(준),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16개단체), 대전여성단체연합(준)(6개단체) 등 5개 연합단체가 한데 묶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전지역의 시민, 사회, 노동, 정당 등 대부분의 단체가 한 목소리로 서서 일하는 노동자들에 대한 존중과 건강권을 확보하기 위해 뭉친 것이다.
지난 9월 5일 1차 캠페인 및 출범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대전캠페인단>은 현재 대전지역의 14개 백화점 및 대형마트에 근로조건 파악과 개선 여부를 묻는 질의서를 발송한 상태이다. 질의서 답변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사업주와 면담 등을 진행 할 예정이며, 노동청에 지도 및 관리, 감독을 꼼꼼히 할 것을 촉구하며 면담도 병행 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서서 일하는 서비스여성노동자에게 의자를 제공하라는 캠페인이 확산되는 시점에서 마산의 대우백화점은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노동자에 대한 존중의 입장에서 사업장내 의자비치를 결정하여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였다.
산업안전보건법 산업안전에 대한 기준 제277조에는 지속적으로 서서 일하는 노동자가 작업 중 때때로 앉을 수 있는 기회가 있을 때는 의자를 비치하도록 사업주에게 의무를 부여하고 있음에도 이를 아는 사업주는 매우 드문 것이 현실이다.
설혹, 의자가 비치 되어 있어도 고객의 눈치나 상사의 눈치로 인해 이용하지 못하는 것도 현장의 분위기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 사업은 고객과 노동자, 사업주와 정부의 올바른 노동환경 조성 및 사회문화를 형성하고자 하는 노력이 병행되어야만 한다.
이에 따라 <대전캠페인단>은 고객과 노동자를 상대로 하는 지속적인 캠페인, 사업주와 노동청을 상대로 하는 면담 등을 통하여 올바른 노동환경과 사회문화를 형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오는 25일(목) 오후 5시에 진행 할 2차 캠페인은 서대전시민공원에서 세이백화점, 그리고 홈에버까지 선전전 및 서명운동 등의 캠페인을 진행 할 계획이다.
건강한 노동환경, 합리적인 노사관계, 발전된 사회문화를 형성 하기 위해 지역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요구된다.
‘서서 일하는 서비스 여성노동자에게 의자를’
대전지역 국민캠페인단
◯. 향후 주요 사업 일정
- 9월 22일(월) 질의서 발송한 대형마트, 백화점 1차 연락작업
- 9월 25일(목) 대전지역 국민캠페인단 2차 캠페인
- 9월 26일(금) 1차 질의서 수거 및 분석, 2차 촉구(팩스)
- 9월 29일(월) 노동청 질의서 발송 (대형마트, 백화점 질의서 분석 근거를 토대)
- 10월 7일(화) 실무자 회의
- 10월 10일(금) 선정한 대형마트 및 백화점 면담
- 10월 17일(금) 노동청 면담
- 10월 20일(월) 실무자 회의 (기간 면담을 통한 향후 실천 방향 논의)
- 10월 24일(금) 대전지역 국민캠페인단 3차 선전전
◯. 각 참가 단체별로 주 1회씩 선전전을 별도 진행한다.
-첨부: 사업주 발송 질의서 공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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