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덤프연대 대전지부 창립총회!!!
♠.장소: 근로자 종합복지회관 예식장.(대화동)
♠.일시: 2005년 06월27일 10시.
전국건설운송사업 노동조합 덤프연대 대전지부가 6월27일 오전10시에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덤프노동자의 노동조건 개선 투쟁에 돌입한다. △조합원 약15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부장 및 지부 임원등을 선출한다. 또한 민주노총 대전본부는 창립총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각 산별연맹에서의 지지와 연대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노총 故 김태환 지부장의 죽음으로 인하여 특수고용직 노동자들의 투쟁이 한층 탄력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덤프연대 대전지부의 창립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자신들의 문제를 갖고 직접적인 권리보장투쟁을 전개하는 의미가 있어 추후 정부와 사업주들의 대응여하에 따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덤프연대는 현재 유료보조금(면세유)쟁취, 과적악법 분쇄, 운반단가 현실화를 위한 덤프노동자 총파업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의 비정규 권리보장입법안에서도 나와 있듯이 보험보집인,학습지 교사, 골프장 경기보조원, 레미콘 기사, 덤프, 화물 기사 노동자들에 대한 노동자성 인정과 노동3권 보장등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 △특수고용직 노동자들의 조직화와 투쟁은 I.M.F 이후 심화되고 있는 비정규직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양극화의 문제를 당사자격인 비정규직 특수고용직 노동자들이 조직을 결성하고 투쟁의 대열에 나서고 있어 △신자유주의 정책추진으로 정규직 노동조합에 대한 도덕적 공세와 무력화 시도를 하고 있는 정부의 움직임이 어려워 질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노동유연화, 공기업의 사유화등 이른바 신자유주의 정책이 비정규직의 확산과 사회적 양극화를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신자유주의 정책과 맞물리고 있다. 이러한 열악한상황에서 특수고용직 노동자들의 조직화와 투쟁 강도의 수위는 점점 높아질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한편, 한국노총 김태환 충주지부장의 죽음으로 인하여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공동투쟁본부를 구성하고 특수고용직 노동자들의 문제를 전면화 시킬 예정이며 6월30일 청주 하이닉스-매그나칩등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민주노총 전국노동자 대회를 공동 개최 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담당자/ 민주노총대전본부 조직부장 이상현/011-431-6872
/ 전국건설운송사업노동조합 덤프연대
대전지부 준비위원장 최긍국/019--401-7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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