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전국민주버스 노동조합 대전,충청본부
대전권지부 준공영제 “노사정합의”로 업부복귀!
노사정 합의없는 준공영제 일방적 실시에 반대해 총파업을 진행한 전국민주버스 노동조합 대전충청본부 △대전권 2개사 3개지부는 △6월28일 대전시청에서 진행된 노사대표자회의에서 대전시 이진옥 교통국장의 중재로 △노사정 합의서를 작성하고△업무에 복귀하기로 오후 늦게 결정했다. 이들 3개사 지부는 임,단협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 잠정적으로 업무에 복귀 숨고르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며 준공영제 실시에 따른 비정규직 문제 해결과 근로조건 개선 약속을 받아냄에 따라 임금협상을 무난히 마무리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추후 약속의 이행여부와 임금협상에서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어 총파업을 포함한 투쟁은 아직도 유효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전국민주버스노동조합이 요구했던△준공영제 실시전 체불임금에 대한 청산과 퇴직 충당금 확보 대안 마련, 비정규직 노동자 채용하지 않고 기존의 비정규도 점진적△정규직화 하기로 결정하고△ 동일노동 동일임금 실시△ 근로조건 개선등에 합의하였다.
▢. 첨부자료/ 노사 합의서
합 의 서
2005. 6. 28 대전광역시에서 개최한 산호교통(주)와 한밭여객(주) 노사 대표자 회의에서 노사양측은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시행에 대하여 동의하고 이의 발전을 위해 협력적 노사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하면서 다음과 같이 합의 한다.
◉ 다 음 ◉
1. 시내버스 사업주의 준공영제 실시 전 체불임금에 대한 청산과 퇴직 충당금 확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여야 한다.
2.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시행되면 정규직 운전기사에게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지급하고, 근로형태는 1일 2교대제를 원칙으로 하여야 한다. 다만,버스 1대당 표준인원 범위 내에서는 노사 합의하여 전일근무도 가능하다.
3.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시행되면 차량1대(대형버스, 중형버스)당 적정 운전기사이 수를 협의하여 결정한다.
4-1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시행되면 중형버스 84대에 근무하는 비정규직외 전비정규직 근무자를 3개월 이내 입사 순에 의하여 정규직화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4-2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시행되면 중형버스 84대에 근무하는 비정규직(계약직.촉탁직등)외 비정규직을 채용하지 않고, 중형버스 84대에 근무하는 비정규직도 협의하여 점진적으로 정규직화 하여야 한다.
5. 대전광역시는 준공영제가 시행되면 시내버스 운송사업체에 대한 평가와 상벌로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적용하되, 운전기사에게 성과급등 상벌제도를 도입하여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제도를 마련하여야 한다.
6. 준공영제 실시 전 운송수입금 오 낙전수입금, 광고수입금,한꿈이 카드 관계수입 등의 사용에 대한 논란은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후 수입과 지출에 대하여 의혹이 없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야 한다.
2005.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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