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비정규 개악안 폐기와 권리보장 입법쟁취!!
불법파견 정규직화!!민주노총 총파업 승리결의대회!!
일 시 : 2005년 04월 01일(금)오후3시
장 소 : 대전역
1.참언론 실현을 위한 귀사와 기자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2.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는 민주노총의 "비정규 개악안폐기"를 위한 경고 총파업 방침에 따라 4월1일 총파업에 돌입한다. 파업은 13시부터 “4시간 부분파업”을 실시하며 산하 모든 조직은 사업장별로 약식집회후 대전역으로 집결하여 총파업 결의대회에 참석하고 열린우리당대전시당사까지 가두행진을 힘있게 진행한다.
3.대전지역 파업 참가현황
대전지역 파업참가단위는 금속연맹사업장과 금속노조를 중심으로 파업에 참가한다. 한라공조 노동조합,대한이연 노동조합,현대자동차 판매노동조합,현대자동차 정비노동조합,쌍용자동차정비노동조합 사회보험 노동조합, 위장폐업분쇄투쟁중인 호텔리베라노동조합등을 중심으로 파업을 전개하며 나머지 사업장은 간부파업과 확대 간부파업 조합원 총회등으로 파업에 참가한다. 대전지역 파업참가숫자는 1500여명정도가 동참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4.근로자 파견기간연장과 기간 및 단시간제 제한이 없는 비정규 정부 입법안은 전국의 많은 사업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법파견에 맞서 정규직화 요구와 노동탄압에 맞서 투쟁하고 있는 노동자들에게는 정당성을 상실시키고 자본가에게 정당성만을 심어주는 법안이며 “사유제한 없는 기간제법” 또한 무분별한 비정규직을 확산시킬 뿐이다.
비정규직이 800만이 넘고 사회적 양극화심화는 사회적 혼란과 위기를 가중시키고 있다. 이러한 현재의 상황에서 정규직/비정규직과의 동일노동 동일임금보장, 특수고용직(보험설계사,학습지 교사,골프장 도우미,레미콘운전사등)에 대한 노동자성 인정을 통한 각종보험혜택과 노조활동 보장에 의한 보호, 수많은 폐단과 비정규직을 확산시키고 있는 파견법의 폐지, 기간제 사용에 대한 엄격한 규제등이 담긴 “비정규직 보호입법안”을 관철시키고 비정규직을 확산하고 차별을 정당화 하는 정부의 비정규개악안은 폐지되어야 할 것을 요구한다.
5.대전역 집회
대전역 집회는 오후3시에 시작하며 비정규 개악안 의지를 담아 최대한 강력한 결의를 모을 것이며 화형식을 비롯한 민주노총의 의지를 보여줄것이다. 또한 강력한 거리행진을 통하여 대시민선전전을 전개하고 열린우리당 대전시당사앞에서 마무리 집회를 통하여 비정규 개악안에 대한 폐기와 실질적인 비정규직을 보호할수 있는 “비정규 보호입법안” 관철을 위해 투쟁할 것이다.
-민주노총 대전지역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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