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
국공립대 노동조합 천막농성 및 삭발식 돌입
13.09.05
17:19
대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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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등록금은 학생들이 당연히 요구할 수 있는 권립입니다.
대학 재단에서 전입금을 지출하지 않고 오직 학생들의 등록금만으로
학교를 운영해온 사학들과
정부에서 제대로 예산을 반영하지 않아
학생들의 기성회비를 통해 예산을 편성해온 국공립대
모두 어떠한 이유로든 반값등록금을 거부해서는 안 될 일입니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는 그 책임을 또 다시 노동자에게 전가시키고 있습니다.
반값등록금을 핑계로 대학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임금을
천만원 가량 삭감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에 전국의 대학노조들이 천막농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올바른 예산편성과 교육예산 지출을 통해
반값등록금을 만들어내야 할 것이지
이를 핑계로 노동자에게 모든 피해를 전가시켜서는 안됩니다.
조합원 동지여러분들의 관심과 연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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