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 결의문>
노동법을 전면 개정하고 비정규직 정리해고 없는 세상을 위해
총파업을 사수하자.
공정방송쟁취와 공정보도를 위한 언론노조 파업이 계속되고 있다. 이명박정권 낙하산 사장들이 보여준 편파방송과 보수언론재벌, 종교언론 사주에 의한 왜곡된 언론 환경은 노동자, 민중들의 생존권과 기본권을 쉽게 무시되고 있다. 재벌과 권력의 앵무새 역할을 하고 있는 보수, 편파, 왜곡보도의 언론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언론노동자들의 파업을 적극 지지하며 엄호해야 한다.
세계적 자본주의 위기는 정권의 무능과 잘못된 경제정책과 맞물려 가뜩이나 피폐해진 노동자들의 삶에 고통을 가중 시키고 있다. 총선이 끝나자마자 각종 서민을 위한 정책과 복지공약은 사라지고 빨갱이 색출과 사상검증을 외치며 차기 대통령 선거에만 열을 올리고 있는 보수 정치 집단의 더러운 작태는 구역질만 나게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이명박 자본가 정권은 재벌과 외국 자본에게 이익을 안겨주기 위한 KTX 사유화, 영리병원 도입 정책을 국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밀어붙이고 있다. 그러나 최저임금 현실화를 비롯한 노동자들의 기본권 보장, 물가안정, 반값등록금 등 주거, 환경, 교육, 의료, 노동, 에너지 등 민중의 삶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대책은 사라져 있다.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의 연이은 죽음과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투쟁은 비정규직 사용 남발과 정리해고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노동자들의 당연한 기본권을 탄압하고 있는 반민주적 행정과 잘못된 법체계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것은 자본과 정권의 잘못된 정책으로 발생하는 것임에도 끊임없이 노동귀족 이데올로기를 유포하며 노동자들을 분열시키며 민주노조를 공격하는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비정규직 철폐, 정리해고 중단, 노동법 전면 재개정을 위한 8월말 총파업을 결의하고 있다. 2천만 노동자계급의 대표조직인 민주노총의 명운을 걸고 이제는 반격을 시도할 때다. 보수 정치꾼들의 기만적이고 반 노동적인 행위를 끝장내기 위한 투쟁을 시작하자.
최저임금 현실화와 생활임금 쟁취투쟁, 간접고용노동자 직접고용 쟁취, 유통매장 영업시간 제한 특별법 제정, 감정노동 산재보험 적용, 공공부문 민영화를 저지를 통한 사회공공성 강화, 공무원 노동자들의 완전한 노동3권과 정치활동의 자유 보장, 심화되는 사회 양극화의 중심에서 비정규직, 최저임금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에 민주노총의 명운을 걸고 동지들이여 투쟁에 나서자.
노동자는 하나다, 노동자가 승리하는 그날을 위해 총파업 사수의 결의를 다지고 끝까지 투쟁 할 것을 아래와 같이 결의한다.
하나 “민중 생존권 압살하는 공공부문 민영화정책 중단하라!”
하나 “비정규직 철폐하고 특수고용노동자 노동기본권 쟁취하자!”
하나 “노동악법 분쇄하고 노동기본권 쟁취하자!
하나 “공정방송 쟁취하여 노동자, 민중 생존권 확보하자!”
하나 “국민건강권 위협하는 의료민영화 반대한다!”
하나 “재벌 특혜 KTX민영화 중단하고 사회공공성 쟁취하자!”
하나 “노동자는 하나다! 총파업 사수하여 세상을 바꾸자!”
하나 “비정규직 철폐, 정리해고 분쇄하여 노동해방 쟁취하자!”
2012. 06.09일
MB심판! KTX민영화 저지, 공정방송 쟁취!
노동기본권 쟁취! 총파업 사수! 민주노총대전본부 결의대회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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