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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토) 16시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는 대전역광장에서 범국민대회에 앞서 사전결의대회를 진행했다.
대전본부는 쌍용차 사태를 정부가 책임지지 않고 경찰력을 투입하게 된다면 강력한 정치 총파업을 전개할 것임을 경고했다.
또한, 미디어악법과 비정규악법을 강행처리 하려는 정권과 한나라당을 규탄했다.
이날 무대에 선 연사들은 하나같이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의 작태가 도를 넘었음을 지적했다.
이명박 정권의 정책적 기조가 획기적으로 바뀌지 않는 이상 민주노총의 투쟁은 전면적인 정권퇴진운동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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