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투쟁 14일차!
어제 6월 25일 쟁점사항이었던 노조전임자 문제와 정년문제가 잠정 합의되었다.
교섭과정에서 시와 구청은 노조전임자는 절대 줄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 이에 교섭위원이 더 이상 교섭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며 교섭자리를 박차고 나오는데 시, 구청이 헐레벌떡 다시 교섭할 것을 간곡히 요청. 이에 다시 교섭을 진행한 결과 쟁점사항이었던 문제를 잠정 합의하기에 이르렀다.
---------------------- 잠정 합의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 임금 : 기본급 27,400 + 1,800 원 인상 = 29,400원
* 수당 : 급식비+ 교통비 = 50,000원(환경미화원은 위생수당 50,000원 인상)
* 노조 전임 : 반전임 1명(1일 4시간), 지부장 1일 2시간 보장
* 정년 : 58세로 하되, 2년 유예하고, 현재 정년이 넘은 사람은 2년간 유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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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잠정 합의된 내용을 가지고 오늘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전조합원수 : 106명, 참가인원 : 101명 , 투표인원 : 101명
* 찬성 : 76 * 반대 : 24 * 무효 : 1
현재 조합원들은 이번 파업 투쟁의 총평가를 하고 있으며, 다음 투쟁을 준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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