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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조는 12월12일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어린이집 대체교사 집단해고 철회와 대전시의 면담요구 과잉진압에 대해 규탄 했습니다.
어린이집 교사들이 휴가등을 사용할때 보육 공백 방지와 휴식 등으로 보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대체교사 업무를 대전시가 대전사회서비스원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체교사 조합원들은 2023년 12월31일자로 고용을 연장할 것을 요구했으나 40여명의 대체교사들은 대전시의 무관심과 방관속에 집단해고의 위기에 내몰려 있습니다.

이에 지난 12월9일 조합원들이 대전시장 면담을 요구하며 시청 로비에서 대화를 요구하던 13명의 노동자를 경찰병력을 동원해 강제 연행했고 심지어 경찰은 3명의 간부들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다행히 검찰의 영장기각으로 구속은 안되었지만 대전시장과 둔산경찰서장의 반노동자적 행태에 대해서는 반드시 사과와 책임을 묻지 않을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