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0일, 10:00, 대전시NGO 지원센터에서 열린 ‘국가보안법폐지대전시민행동’ 기자회견에 김율현 민주노총 대전본부장과 김운섭 민주노총 대전본부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대전지역 60개 노동ㆍ시민ㆍ사회ㆍ종교단체등으로 구성된 ‘국가보안법폐지대전시민행동’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10만 국회입법청원운동을 시작한다”고 선포했다.

김율현 민주노총 대전본부장은 “국가보안법은 태생부터 정권의 정치적 반대자를 탄압하기 위한 법으로 만들어졌고, 이승만 정권 스스로도 한시적이고 비상적인 법이라 규정한 법”이라며 “국가보안법이 필요한 사람들은 지난 73년간 노동운동, 통일운동의 발전과 이 땅의 민주주의를 가로막은 세력들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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