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묘지와 민족・민주열사묘역 합동참배(0516)

5. 16(일) 13:00 민주노총 대전본부 김율현본부장은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와 지역본부 운영위원회 및 조합들과 함께 5.18 민주묘지와 민족ㆍ민주열사묘역을 찾아 합동 참배를 했다.

민주노총은 ‘사람답게 살자’는 1980년 5월 광주 민중항쟁의 정신을 계승하고, 민중과 노동자에게 불평등한 세상을 끝장내자는 총파업을 다시금 결의하기 위해 광주에서 모였다.

“광주 오월정신 이어받아 불평등 뒤엎는 총파업으로 달려가자”

망월동 민족민주열사 묘역을 찾아 합동참배 후 5·18  광주민중항쟁 41주년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전노대)를 15일 오후 금남로에서 열었다.

민중항쟁 당시 광주의 운수노동자들이 200여대의 택시와 화물차, 버스를 몰고 계엄군을 향해 진격했던 모습을 재현한 차량시위도 진행됐다. 대회를 시작하기 전 차량 120여 대가 광주수창초등학교~금남로5가역~금남로4가역을 행진했으며, 행진 후 금남로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본격 대회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