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민주노총대전본부는 윤석열 정권의 국가정보원을 앞세운 공안통치 부활과 민주주의 퇴행에 맞서 강력히 투쟁할 것이다.

작성자
민주노총대전본부
작성일
2023-01-18 17:08
조회
679


[성명서] 민주노총대전본부는 윤석열 정권의 국가정보원을 앞세운 공안통치 부활과 민주주의 퇴행에 맞서 강력히 투쟁할 것이다.

윤석열 정권은 오늘(1.18) 오전 9시경 국가정보원과 경찰 수백 명을 앞세워 민주노총 간부 1명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가지고 민주노총 사무실에 밀치고 들어왔다.

같은 시간 민주노총 산하 산별노조인 보건의료노조 간부 1인에 대한 압수수색을 위해 보건의료노조 사무실에도 국정원 수사관과 경찰들이 들이닥쳤으며 금속노조 조합원 1인에 대한 자택과 제주지역 세월호 기억활동과 평화활동 활동가 1인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이 전격 진행되었다.

윤석열 정권은 변호사 입회하에 협조의사를 밝혔음에도 수백 명의 경찰을 동원해 민주노총 사무실을 에워싸고 소방공무원을 동원해 에어매트리스까지 설치하는 등 한편의 쇼를 연출하기까지 하였다. 또한 국정원은 수구언론을 통하여 ‘간첩단’ 운운하며 실시간 중계하는 파렴치한 행동도 서슴치 않았다.

구시대 유물인 국가보안법을 동원하여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실정을 가리기 위해 색깔 덧씌우기 공작과 공안통치를 부활시키며 우리 사회가 이뤄낸 민주주의 성과를 퇴행시키고 있다.

민주노총에 대한 공격과 공안몰이는 그동안 화물연대와 건설노조의 탄압에 연이은 총자본의 앞잡이 역할에 충실하고자 하는 자본가정권의 행태를 노골화하고 있는 것이다. 윤석열 정권의 노조혐오와 노골적 노동탄압은 노동개악 저지와 노동개혁입법 쟁취 투쟁을 선포한 민주노총의 투쟁의 예봉을 꺾으려는 것이자 노동3권을 부인하는 반헌법적 행태에 다름 아니다.

민주노총대전본부는 윤석열정권의 반노동 반헌법적 탄압에 맞서 한 치의 물러섬 없는 투쟁을 전개할 것이다. 구시대의 유물인 국정원과 국가보안법을 앞세운 노동탄압 공안탄압에 결코 굴하지 않을 것이다.

민주노총대전본부는 윤석열정권의 노동운동에 대한 공안탄압을 강력히 규탄하며 모든 투쟁에 나설 것이다.

2023. 1. 18.

민주노총대전본부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22
[취재요청] 화물총파업 투쟁승리! 윤석열정부 노동탄압 분쇄! 민주노총 총파업·총력투쟁 대전 대회(12.6)
작성자 민주노총대전본부 작성일 2022.12.05 조회 582
민주노총대전본부 2022.12.05 582
121
[성명서] 윤석열 대통령은 화물연대 조합원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즉각 철회하고 대화와 협상에 나서라!
작성자 민주노총대전본부 작성일 2022.11.29 조회 811
민주노총대전본부 2022.11.29 811
120
[성명서] 화물노동자의 생존권 보장과 국민안전을 위한 화물연대의 총파업을 지지한다!
작성자 민주노총대전본부 작성일 2022.11.23 조회 643
민주노총대전본부 2022.11.23 643
119
[성명서] 윤석열 정부는 공무원노조의 정책투표 방해행위를 중단하라!
작성자 민주노총대전본부 작성일 2022.11.23 조회 584
민주노총대전본부 2022.11.23 584
118
[기자회견문] 노동자‧민중의 목소리 외면하는 국민의 힘 규탄한다!
작성자 민주노총대전본부 작성일 2022.11.23 조회 569
민주노총대전본부 2022.11.23 569
117
[기자회견문] 현대아울렛대전점 화재참사 실질적 최고 경영책임자! 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회장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입건하고 시행령개악 중단하라!
작성자 민주노총대전본부 작성일 2022.11.07 조회 663
민주노총대전본부 2022.11.07 663
116
[성명] 인정할 것을 인정하지 않고, 사과할 것을 사과하지 않으며, 책임질 것을 책임지지 않는 데서 정권의 몰락은 시작된다.
작성자 민주노총대전본부 작성일 2022.11.02 조회 682
민주노총대전본부 2022.11.02 682
115
[애도성명] 이태원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작성자 민주노총대전본부 작성일 2022.10.31 조회 900
민주노총대전본부 2022.10.31 900
114
[성명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화재 참사에 대한 입장
작성자 민주노총대전본부 작성일 2022.09.28 조회 783
민주노총대전본부 2022.09.28 783
113
[성명서] 대우조선해양은 하청노동자 탄압을 중단하라!
작성자 민주노총대전본부 작성일 2022.07.06 조회 833
민주노총대전본부 2022.07.06 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