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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비정규 특수고용직 노동자 참정권보장 요구 및
민주노동당 지지선언 기자회견.!!!
일시: 2006년5월 24(금)일 14시 장소: 민주노총 대전본부 예식장(대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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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보도를 위한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생산의 주역, 역사의 주인 노동자
세상 건설! | ♦.발송일:2006년 05월23일
▯. 대전지역 비정규 특수고용직 노동자들이 5월24일 기자회견을 통해 건설일용직 노동자들을 비롯한 비정규특수고용직 노동자들에 대한 5.31지방선거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고 비정규특수고용직 노동자들을 위해 끊임없는 투쟁과 이해를 대변하고 있는 민주노동당에 대한 지지선언을 5월24일 14시에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에서 밝힐 예정이다.
참석단위는 △대전, 충청지역 건설노동자△ 대전,충청 타워크레인 기사△덤프노동자△화물노동자 △학교비정규직 노동자△학습지 교사△보험설계사를 비롯한 대전지역 비정규특수고용직 노동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헌법 제11조와 제37조에는 “모든 국민은 누구든지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 영역에서 차별 받지 않는다”.ꡓ와 ꡒ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제한하는 경우에도 본질적인 내용을 침해할 수 없다.ꡓ고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비정규직 노동자는 그동안 국민의 기본권인 참정권이 박탈당해 왔다. 건설일용직, 계약직, 파견직, 특수고용직 등 비정규직 노동자는 일요일도 없이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일할 뿐만 아니라 선거일에도 쉬지 않고 일해 왔다. 때문에 850만 비정규직 노동자는 이번 5.31지방 선거일에도 실질적으로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한다.
특히 건설노동자는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현장에서 일하기 때문에 투표권을 행사할 수 없는 절박한 상황이다. 또한 비정규직 노동자에게는 선거일 유급휴무와 투표시간을 노동시간으로 인정하고 있지 않은 현실에서 투표권행사는 하루 일당을 포기하는 사치행위에 지나지 않으며 선거일 임시 공휴일 지정도 그림의 떡일 뿐이라고 주장하며 실질적인 참정권 보장을 위해 선거당일 유급휴가 실시등을 요구한다.
▯. 비정규직을 확산하고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을 법제화 시키는 법안을 국회 환노위에서 통과시키고 현대판 노예제도이며 이중착취를 비롯한 불법이 만연해 있는 “파견제”를 유지하려는 신자유주의 추종세력들은 이번 5.31지방선거에서 심판을 받아야 한다.
보수양당인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비정규 특수고용직 노동자들의 이해를 대변하지 못하고 가진자들과 자본가들의 이해만을 대변해 왔으며 지금도 정책선거가 아니라 온갖 이미지 정치와 박근혜 대표의 피습사건을 정치화 시켜 민중들의 민의를 왜곡시키고 있다.
▯. 860만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숫자와 함께 점점더 심화되는 빈익빈 부익부를 극복하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이해와 비정규직의 실질적인 차별해소와 철폐를 위해 투쟁해온 정당은 민주노동당 이외에는 없으며 민주노동당과 함께 비정규직 철폐와 사회적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하여 민주노동당에 대한 “비정규특수고용직 노동자 지지선언”을 진행한다.
덤프노동자, 화물노동자,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골프장 캐디등 특수고용직 노동자들의 노동자성 인정을 비롯한 노동3권확보와 학교현장에서의 10만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비롯한 이 땅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치세력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동자계급투표를 조직하여 이사회의 차별받고 천대받는 사람이 없는 노동해방 세상 건설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앞장설 것임을 천명할 예정이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대전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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