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1년 7월 23일 14시
장소 : 서울시청광장(이후 한진중공업 본사까지 행진)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와 유성기업 노조파괴 중단, 교사, 공무원에 대한 정치탄압 중단을 위한 민주노총 결의대회가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투쟁사업장 발언, 민주노총 위원장 김영훈 동지의 투쟁사, 각 계의 연대발언 등으로 이어진 집회에서 참석자들은 정리해고 철회와, 악랄한 노조파괴 공작을 중단하고, 교사와 공무원에 대한 부당한 정치탄압을 중단할것을 한목소리로 외쳤습니다.
이후 대회를 마치고 서울시청광장에서부터 남영동에 위치한 한진중공업 본사까지 행진을 하여, 항의의 뜻을 한진중공업 측에 전달하려 하였으나, 자본의 사병으로 전락한 경찰은 또다시 우리의 평화행진을 차벽과 물대포차로 가로막았습니다.
한편, 한진중공업 본사앞에서는 한진중공업에 대한 24시간 릴레이 일인시위 시민행동 '주경야독(낮에는 경찰과 싸우고, 밥에는 독한 모기와 싸운다는 뜻)'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민주노총은 이후로도 한진, 유성투쟁 긍리를 위해 총력을 다해 함께 할 것입니다.
3차 희망버스(7월 30일)을 비롯한 모든 투쟁에 조합원 동지들의 깊은 관심바랍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