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금), 공공노조 대전일반지부 계룡대지회는 국군의 날을 맞이하여 개최한 지상군페스티벌 기간에 기자회견과 대시민 선전전을 진행했다.
오전 10시. 기자회견장에는 지역의 많은 연대단체들이 참가했다.
이날 기자회견 자리에서 계룡대지회는 군인공제회의 노동탄압과 불법적 노동행위에 대해 고발했다.
현재 계룡대는 지방노동위원회에서 부당노동행위, 부당해고 등이 인정되었으나 중앙노동위원회에서 그 판정이 번복되었다.
중노위는 비정규직이라는 계약특성을 이유로 부당해고 관련하여 군인공제회측의 손을 들어 주어 빈축을 사고 있다.
계룡대지회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페스티벌에 참석한 시민들을 상대로 선전전을 진행했다.
가족단위로 오는 경우가 많아, 마법풍선과 피켓, 유인물, 현수막 등 다채로운 선전방식을 동원했다.
이번 선전전은 10월 1일(금) 부터 10월 5일(화)까지 계룡대 제1정문 앞에서 진행한다.
또한 10월 4일(월)은 국방부 국정감사, 11일(월)은 군인공제회 국정감사로 계룡대 시설관리 노동자들의 문제가 다뤄질 전망이다.
지역 동지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
※ <사진자료실>에 더 많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