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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가 9월 2일 산별총파업에 돌입합니다. 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코로나 1년 6개월, 방역의 최전방에서 가장 열심히 노동하고 있는 보건의료 노동자들이 파업투쟁에 나섭니다. 공공병원도 부족하고, 의료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자신의 몸을 내던져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보건의료 노동자들. 하지만 제대로 된 대책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무조건적인 헌신만 강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보건의료 노동자들은 공공의료 확충과 보건의료인력 확충을 위해 <늘려라 공공병원! 늘려라 보건의료인력>이라는 요구안을 내걸고 9월 2일 보건의료노조 산별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주된 요구안은 코로나19 극복과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공공의료 확충, 강화, 적정인력 기준 마련과 인력 확충, 불법의료 근절 등의 내용입니다.

민주노총대전본부는 기자회견을 통해 보건의료노조 산별 총파업에 함께 할 것을 밝히고, 함께 투쟁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