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총파업지지 대전지역 종교ㆍ시민사회단체 공동 1인 릴레이 기자회견

31일, 열시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열린 1인 릴레이 기자회견에서 민주노총 대전본부는

“문재인 정부는 공공의료 확충과 보건의료인력 확충 요구에 임시방편 대책 말고 실효성 있는 근본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지지발언에 나선 민주노총 대전본부 김율현 본부장은 “이제 총파업까지 이틀 남았다. 보건의료노동자들이 감염병과 더 잘 싸우기 위해서, 국민을 위한 안전한 방역의료체계를 만들기 위해서 공공의료를 확충하고 보건의료 인력을 확대하라는 이런 절박한 외침에 귀 기울여야 한다. 지금이야 말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방역체계 전환이 절실한 시기이다. 1년 8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보건의료노동자들의 희생만 강요한 비정상적인 방역체계가 이제는 중단되어야 한다. 1년 8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보건의료노동자들이 이제는 더 이상 버틸 수 없다고 호소하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정부의 책임성 있는 개입과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