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대전지역 3천여명의 조합원이 결의대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정책을 비판하고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투쟁에 나서겠다고 선포했다.

9.24일(토), 오후세시, 서대전공원에서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노동개악 저지’, ‘개혁입법 쟁취’, ’10만총궐기 성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대흥동 국민의힘 대전시당 앞에서 사전대회를 진행하고 서대전 공원까지 행진을 했으며, 3천여명의 조합원은 국민의힘 대전시당 인근과 서대전공원 방향 도로를 가득 메웠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김율현 본부장은 ” 물가폭등과 경제위기로 노동자들의 삶은 벼랑 끝에 서있음에도, 윤석열정부는 부자들의 세금을 대폭 줄여주고,  기업규제를 완화하며 서민들의 복지예산과 일자리예산을 삭감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해고확대, 비정규직확대, 노동조합 파괴, 중대재해처벌법 무력화, 저임금과 장시간노동을 확대하는 노동개악을 추진하려는 윤석열정권의 노동개악을 저지하고,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개혁입법 투쟁에서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 민주노총 110만 조합원은 부자에게 세금을! 서민에게 생존권을! 일하는 사람에게 노동권을! 요구하며 물가폭등-경제위기시대 민중의 삶을 지키고, 차별없는 노동권 쟁취를 위한 투쟁에 나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9.24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는 민중생존권과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해 ’11월12일 10만총궐기’, ’12월 민중대회’를 힘있게 조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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