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울렛대전점의 화재 참사로 산재사망한 하청노동자를 추모하고 위험의 외주화 중단, 정부의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시행령 개악 시도를 규탄하는 추모 촛불이 지난 9월28일 18시에 현대아울렛대전점 앞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긴급하게 진행된 추모 촛불임에도 120명의 노동자시민이 함께했으며 참가자들은 촛불과 손피켓을 들고 추모와 규탄을 이어갔습니다. 추모 촛불 이후에는 합동분향소에서 합동 조문을 진행했습니다. 민주노총대전본부와 중대재해없는 세상 만들기 대전운동본부는 향후 합동감식을 면밀히 지켜보고 향후 투쟁을 논의키로 하였습니다. 또한 성명서를 통해 대전시가 안전진단을 제외한 이유를 밝히고 노동자 생명안전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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