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건설운송노조 덤프연대 대전지부 총파업 결의대회 및 대전시장 면담요청!!
♠.장소: 대전시청 북문앞. ♠.일시: 2005년 10월20일 14시.
1. 공정 보도 실현을 위한 귀사와 기자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노동의 소외를 극복하기 위한 충실한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2. 민주노총 대전본부와 덤프연대 대전지부는 10월20일 총파업 8일차를 맞아 대전시청 북문(앞) 14시에 집회를 갖고 대전시장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덤프연대 대전지부는 면담을 통해 5월 총파업 투쟁으로 쟁취한 관급공사에 대한 △유류가 보조금 지급에 대한 현실화를 요구 할 예정이며 △운반단가 현실화와 건설업체 각 공사현장의 건설사와 소장에 대한 면담주선과 교섭테이블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한다.
3.덤프연대 대전지부 6월27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지부 창립총회를 개최한대 이어 10월13일부터 17일까지 180여명의 대전지부 조합원이 서울 상경투쟁을 전개했다. 또한 10월17일 진행된 지부 총파업 출정식과 서울 상경투쟁 보고대회에서는 즉석에서 30여명이 넘는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에 가입하는 등 280여명의 조합원과 비조합원의 단결과 연대로서 덤프노동자들 생존권 구호인 “차라리 죽여라”는 구호만큼 열띤 호응과 참가를 보여주고 있으며 총파업이 길어짐에 따라 현장에서의 물리적 마찰도 예상되고 있다. 대전시를 비롯한 각 건설사는 덤프노동자의 생존권 요구에 책임있는 조치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4. 지난 3박4일 상경투쟁을 통해 △유류가 보조금지급 △단속과적법 도로법 개정 △ 운반단가 현실화 △불법하도급 처벌과 어음 지급관행 철폐 △ 공급과잉 문제 해결을 위한 수급조절위 설치 △ 사용자 단체의 성실한 단체교섭 촉구 △ 특수고용 노동자 노동3권 보장등을 정부와 건설업체에 요구하고 10월17일부터 덤프연대는 지부별 파업으로 전환하여 투쟁하고 있다. 현재 덤프연대 대전지부는 총24개조로 편성하여 대전인근 지역까지 공사현장에 대한 선전전과 덤프노동자들에 대한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각 공사현장에서 실질적인 총파업이 진행됨으로 인해 건설현장의 공사중단과 덤프차를 구하기 위한 편법등이 이루어 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5. 덤프연대는 정부의 유류가 합리와 정책으로 인한 경유가 인상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는등 화물차와의 차별은 물론 다수가 신용불량자에서도 확인되듯이 근본적인 생존권 대책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내놓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덤프노동자 생존권 쟁취를 위한 정부와 건설자본에 대한 공동요구안-
1. 건설회사를 통해 지급하는 유류보조를 즉시 중단하고 화물차량 지급방식처럼 덤프차량 모두에게 직접 유류보조금을 지급하라!
2. 도로법 개정을 통해 과적 원인제공자 이면서 실질적 수혜자인 사업주를 처벌하고 억울하게 처벌당한 덤프노동자를 사면하라!
3. 건설현장의 고질병인 불법하도급을 강력히 처벌하고 체불임금과 운반비 즉각지급, 어어음지급 관행을 철폐하라!
4. 건설현장의 덤프차량의 과도한 공급 과잉은 정부의 정책 실패 때문이다. 정부는 잘못을 인정하고 고급과잉 해결을 위한 수급 조절위원회를 만들어라!
5. 전문건설협회등 사용자 단체는 덤프연대와의 단체교섭에 나서라!
6. 덤프노동자는 원해서 “사장”이 된것이 아니다. 정부와 자본이 일방적으로 우리를 사장으로 만들어 놓고 특수고용직 노동자라고 부르며 생존권을 박탈했다. 우리도 노동자다 특수고용직 노동자의 노동3권을 인정하라!
-전국민주노동조합 총연맹 대전지역본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