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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1. 공정 보도 실현을 위한 귀사와 기자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노동해방을 위한 충실하고 공정한 보도 부탁드립니다.
2. 전국민주노동조합 총연맹은 12월01일 10시부로 비정규 권리보장 입법쟁취, 쌀 개방 반대를 위한 총파업에 돌입한다. 민주노총은 11월22일부터 국회 앞에서 천막농성을 진행하고 있으며 총파업 찬반투표결과 64%의 찬성으로 총파업이 가결되었다. 이번 총파업은 비정규 권리보장입법쟁취와 쌀 개방 반대를 걸고 농민들과 연대하여 노무현 정부의 신자유주의 정책을 규탄한다. △ 정부의 기간제 법안 폐기 및 기간제 엄격 사유제한△ 파견법 철폐 및 불법파견 정규직화△특수고용 노동자성 인정, 노동3권의 보장△ 간접고용에서 원청의 사용자책임 인정 등을 요구하다.
3.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는 12월01일 오후 3시 대전역에서 약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집회를 갖고 정부의 무책임한 비정규직 확산법을 폐기하고 비정규 권리보장 입법과 쌀 개방 반대를 요구한다. 대전지역에서는 한라공조 노동조합 금속노조 대한이연지회를 중심으로 총파업에 돌입하며 사회보험 노조. 원자력 연료노조 등 공공연맹 사업장은 임시총회 등을 통해 총 파업에 참가한다. 나머지 연맹과 전교조는 간부대오를 중심으로 총파업 투쟁에 동참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4. 대전역 집회에서 상징의식을 비롯한 행사를 마친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거리행진을 통해 대시민 선전전에 돌입하며 피켓과 현수막 등을 앞세우고 충남경찰청 까지 행진한다. 최초 알려진 것은 열린 우리당 대전시당사 앞에서 마무리 집회를 통해 쌀 개방 주도, 비정규확산을 비롯한 노동자, 민중에 대한 고통을 가중시키는 노무현 참여정부와 열린 우리당에 대한 규탄투쟁을 전개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쌀 개방 반대 집회에 참가한 대부분의 나이드신 농민들을 비롯한 환자를 돌보던 사람들까지 무차별 구타와 폭력으로 결국 죽음에 이르게 하고 은폐와 축소 왜곡하고 있는 폭력경찰을 규탄하기 위하여 마무리 집회가 경찰청으로 변경되었다.
5. 민주노총 대전본부는 12월1일 대전역 집회를 시작으로 2일/ 15시 대전지방 노동청,
3일 문화제 행사진행을 고 전용철 농민에 대한 추모와 살인 폭력경찰 규탄 촛불시위에 결합한다. 4일은 서울에서 진행되는 민중대회에 결합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12월9일까지 되어 있는 총파업 투쟁 일정을 진행한다.
6. 노동자 민중에겐 비정규직 확산, 쌀 개방, 정리해고, 삶을 비관한 음독, 분신자살 가진자들은 사상최대의 부의 집중현상과 부의 되물림 등 사회양극화 심화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일방적 자본의 이윤과 가진자들을 위한 신자유주의 정책은 노동자, 농민을 포함한 민중들의 삶을 도탄에 빠지게 하고 있다. 노무현 정권 퇴진 구호가 그를 지지한 노동자-농민들로부터 자연스럽게 나오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길 바란다. 자신의 실정은 보수언론 탓하고 노동자, 농민들의 목소리는 군홧발로 가로막는 현 정부에게 민중들이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겠는가?
비정규직의 눈물을 닦아주겠다던 노무현 대통령 후보시절의 눈물은 “악어의 눈물”이었다고 민중들은 이야기 하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 총연맹 대전지역본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