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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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조 탄압 롯데백화점 규탄!
전국노동자대회 대전본부 출정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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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최일시: 2010년 11월 07일(일) 10:30 / ☞ 장 소: 롯데백화점대전점 정문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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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보도를 위해 수고 하시는 귀사와 언론노동자 동지들께 인사드립니다. |
○ 민주노총 대전본부(본부장 엄연섭)는 11월7일 400여명의 조합원이 참가한 가운데 ‘민주노조 탄압 롯데백화점’ 규탄 결의대회를 진행한다. 결의대회 이후 서울시청에서 진행되는 전태일 열사 40주기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에 참가 할 예정이다. 민주노총 대전본부는 당초 서울근교 출정식을 진행 하고자 하였으나 롯데백화점에서 해고된 비정규직노동자들과의 연대가 전태일열사의 정신계승에 부합한 것으로 판단, 롯데백화점(원청) 규탄대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 공공노조 대전일반지부 롯데백화점지회는 시설관리 업무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이 처우를 개선하기 위하여 공공노조에 가입 하였다. 그러나 사측인 M서비스 용역업체는 노조간부에 대한 회유를 시작으로 노동조합 무력화 시도 속에 결국 10월말 계약 만료와 2개월 촉탁계약 거부를 이유로 조합원 22명을 해고 하였다. 6년 동안 아무런 문제가 없던 창원에 있는 롯데백화점시설노동조합에 대해서도 똑같은 방식을 요구하고 있어 롯데백화점이 이번 사건을 진두지휘 하고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간 시설노동자들에 대한 실질적 업무지시를 롯데백화점에서 진행해 온 것으로 보아 사실상의 고용주는 롯데백화점이라 해도 무방한 것으로 보여 진다.
○ 사측은 현재 노동조합이 촉탁직 계약서 서명 등 양보적 자세를 취하고 있으나 헌법에 보장된 노동조합 활동을 부정하며 노-노 갈등으로 상황을 몰아가고 있다. 가령 해고자들의 복직 반대 이유를 비조합원들의 반발과 조합원들의 위협적 행동을 이야기 하는 등 발생하지도 않은 일에 대하여 대 시민 언론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롯데백화점과 M서비스 용역업체는 현재 용역(사설)경비 수십명을 고용하여 지하 2층과 지상 8층에 배치해 놓은 상태이다.
○ 민주노총 대전본부와 공공노조대전일반지부는 롯데백화점이 노동조합에 대한 명백한 부당노동행위를 중단 할 것을 경고하며 현재의 해고자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을 경우 롯데자본과의 전면적은 불가피 함을 밝히고 있다. 향후 롯데백화점에 대한 법적조치와 불매운동 등 고강도 투쟁으로 확대 시키는 계기로 11월7일 전국노동자대회 대전본부 출정식으로 예고하고 있다.
○ 민주노조 탄압 롯데백화점 규탄,전국노동자대회 출정식 프로그램
- 10:30 민중의례
- 대회사
- 투쟁경과보고
- 투쟁사1
- 투쟁사2
- 투쟁가
- 출정식 결의(산하조직 참가 대표자)
- 마무리 노래
-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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