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대전본부와 대전지역 정당시민사회 40여개 단체는 지난해 119주년 기념대회에 이어 올해에도 제120주년 대전지역 기념대회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5월1일 대전역광장에서 소속 조합원 및 단체회원 1000여명이 모여 기념대회를 진행한다. 조직위는 이명박정권이 자행하고 있는 노동탄압과 민주노조말살을 규탄하고 친환경 무상급식과 4대강 사업 중단 결의를 모아낸다. 기념대회는 각 단체 깃발 입장과 동시에 민주노총 대전본부 엄연섭 본부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공동대표 인사와 조직위 요구안과 노조탄압 규탄 발언, 결의문 낭독 후 충남도청 까지 거리행진을 진행한다. 민주노총대전본부는 공기업 사유화 저지! 기초노령임금 약속이행 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공공서비스 노동조합 및 민주노조 말살에 맞서 파업을 예고하는 있는 철도노조, 언론장악저지를 위해 파업중인 mbc대전지부등이 힘찬 결의와 대시민선전전과 거리행진을 진행한다. 민주노총은 비정규직, 여성, 이주노동자를 비롯한 소수자등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고 평등대전-생태도시-문화의 도시를 만들기 위한 결의문을 밝힌다.
○ 대회 조직위는 5월1일 기념대회를 비롯하여 대전전역에 걸쳐 120개의 현수막 게시와 120명 1인시위, 최저임금 현실화 및 환경미화원에 대한 씻을 권리를 주장하는 켐페인등을 이미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조직위는 4월30일 대전역 광장에서 노동절을 기념하고 노동탄압 분쇄와 이명박 정권을 규탄하는 전야제 행사로 투쟁문화제를 진행한다. 투쟁문화제는 지역의 문화 활동가들의 공연과 최저임금 및 노조탄압등을 알리는 단체별 천막 부스를 설치 운영한다. 전야제 행사는 30일 19시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특수고용노동자들의 노동기본권 확보를 주장하며 대한통운대전지사 앞에서 자결한 박종태열사 1주기 추모를 통해 노동기본권의 사각지대에서 신음하고 있는 화물, 건설기계노동자를 비롯하여 학습지교사, 보험설계사, 아르바이트를 비롯한 단시간 노동 종사자등 중소영세 노동자, 이주노동자들의 현실을 알려낸다.
○대회기조
- MB정부하에서 차별받고 고통받는 노동자와 비정규, 여성, 장애인, 이주자 등 사회적 소수자, 청년학생 등의 연대를 만들어간다.
- 노동탄압분쇄와 노동기본권 쟁취, 비정규직 차별철폐를 위해 투쟁한다.
- 6.2지방선거를 앞두고 노동, 교육, 환경, 여성, 지방자치 등 정책을 적극 제기하고 관철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 일회적 사업과 실천이 아닌 지속적인 연대와 실천을 통해 평등도시-생태도시-문화의 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1) 행사명 : 노동탄압 분쇄와 노동기본권 쟁취! MB정권 심판!
세계노동절 제120주년 대전지역 기념대회
2) 주 최 : 세계노동절 제120주년 대전지역 기념대회 조직위원회
3) 주 관 : 민주노총대전본부/민주노동당대전시당/진보신당대전시당/대전충남통일연대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대전장애인차별철폐연대
4) 참여단체
민주노총대전지역본부 / 민주노동당대전시당 / 진보신당대전시당 / 대전충남통일연대(전국농민회총연맹충남도연맹,충청지역노점상연합회,대전충남양심수후원회,남북공동선언대전실천연대,대전청년회,5.18구속부상자회대전충청지부,평화재향군인회대전충청본부,민족문제연구소대전지부),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대전경실련,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대전환경운동연합,대전여민회,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대전충남민교협,대전충남민언련,대전시민아카데미,대전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대전YMCA,대전충남녹색연합,대전문화연대,대전충남생명의숲) / 대전여성단체연합(준)(대전여민회,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대전평화여성회, 여성장애인연대, 여신학자협의회, 여성노조대전충남지부) / 대전기독교연대(대전충남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대전예수살기,대전기독교교회협의회,대전기독교윤리실천협의회) / 대전장애인차별철폐연대 / 대전실업극복시민연대 / 대전이주노동자연대 / 문화공동체 여럿이하나(총 40개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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