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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공무원노조 탄압 규탄!
긴급 기자회견 !! (기자회견문 첨부)
☞ 일시: 2010년 05월25`일(화) 11시00분 ☞ 장소: 대전시 교육청(앞)
※ 공정보도와 참 언론 구현을 위해 수고하시는 귀사와 언론노동자 동지들께 인사드립니다.
○ 민주노총 대전본부는 전교조 및 공무원 노동자에 대한 탄압을 규탄하는 긴급 기자 회견을 진행합니다. 민주노총대전본부와 진보정당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전교조에 대한 탄압은 사법부의 판결이 나오지 않았음에도 해임과 파면을 전개하려는 것은 6.2 지방선거에 보수교육감 및 여당에 유리하게 끌고 가기 위한 정치적 음모로 규탄 할 예정입니다. 대전지역에서는 현재 전교조대전지부소속 조합원 7명이 해당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 일련의 전교조, 공무원노조에 대한 탄압은 무죄 추정의 원칙을 무시하며 정치표현의 자유를 성폭력범과 통일하시 하고 있는 이명박 정권의 몰상식과 일방적 국정운영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얼마전 유엔의사표현의 자유 특별보고관 프랭크 라 뤼 씨가 17일 프레스센터에서 출국 기자회견에서 “지난 2년간 한국의 표현의 자유가 위축됐다”고 밝힌 내용을 비추어 보더라도 대한민국 사회가 야만과 독재의 시대로 회귀 되었음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거액의 후원금을 여당에게 납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지고 있는 교장들과 일부 교사들에 대한 조사나 징계는 이루어 지지 않는 형평성을 보더라도 이명박정권의 뻔뻔함이 어디로 향해 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결국 정권에 반대하는 세력에 대한 정치 탄압입니다.
○ 천안함 사태를 빌미로 북풍과 공안 분위기를 조성하며 표현을 자유를 위축시키는 것은 지방선거 이후 노골적인 노동탄압을 통한 자본의 이윤창출, 남북긴장과 전쟁공포속에 4대강 사업, 의료민영화, 공기업사유화(물, 전기, 가스, 철도, 발전등)를 일방적으로 강행하겠다는 이명박정권의 본질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또한 끊임없이 제기되는 천안함 사태에 대한 의문점을 공안 분위기로 일축하며 정권 재창출을 위한 시도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