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이 연대를 호소하며 편지를 보내왔다. 민주노총 동지들에게 너무 고마우며 사측 용역깡패들이 폭력을 휘두를때 늠름하게 싸워주었던 남성동지들과 셀수 없는 수 많은 이름모를 연대 단체에게 감사와 연대를 호소하며 편지를 보내왔다.
한편으로는 홈에버 직원과 입점업체 대표들이 민주노총 대전본부를 방문하여 자신들의 뜻이라며 항의 성명서를 전달하고 이후 자신들도 가만히 있지 않겠다며 외부세력 개입 중지를 요구하며 실력 행사도 불사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전국적으로 홈에버입주업체와 직원들은 각 민주노총 지역본부를 항의 방문했지만 이들은 순수하게 지역 차원의 자신들의 뜻으로 왔음을 강조했다.
민주노총은 9월8일-9일과 15-16일 1박2일 서울 상경투쟁과 주중 투쟁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지역 시민,사회,여성 단체들의 나쁜기업 이랜드 불매운동 투쟁 선포식이 진행되고 있어 이랜드-홈에버 사측이 그동안 민주노총-민주노동당등 제 3자 외부세력 "전문 데모꾼"등의 호칭을 써가며 맞대응을 해오던 기조를 시민,사회,여성단체에게 어떤식으로 대응 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직도 불성실한 교섭으로 일관하고 있는 박성수 회장! 수 많은 부당노동행위와 단협위반을 해왔지만 구속된 것은 비정규직 노동자들 뿐이다. 벼랑끝에서 투쟁 할 수 밖에 없는 노동자들에게 법과 공권력은 냉혹하게 돌아오고 자본가에겐 현대차 정몽구 회장에게 돈으로 죄가를 면죄해 주듯이 아무런 처벌도 진행되지 않고 있다.
비정규직을 보호한다는 비정규직 보호법은 비정규직 사용을 정당화, 합법화 시키며 확산시키고 있다.
노동자들을 분열시키고 위계화 시키며 자본의 이윤창출만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자들은 누구인가?
아직도 비정규직 보호법이 비정규직을 보호한다고 이야기 하는 국회의원과 노동부 그리고 노무현정권에 대한 반격을 준비하자! 노동자는 하나다! 비정규직 철폐하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