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지역 장기투쟁사업장 조합원들간의 연대와 단결 투쟁적 의지를 복돋고 계급적 지역연대를 위한 "아름다운 연대! 빛나는 승리! 동지만이 희망입니다!의 슬로건을 걸고 투쟁사업장 연대투쟁 승리문화제가 대전본부 주최로 진행된다.
현재 대전지역은 600여일 넘게 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호텔리베라 노동조합을 비롯하여 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 화학연구지부, 한국선급 지부가 해를 넘겨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작년 하반기부터는 전국학교 비정규직 노동조합 동지들이 교육청을 상대로 한 사용자성 인정과 성실교섭을 촉구하며 1인시위 및 집중 집회를 진행중에 있으며 대전지역 일반노동조합 충남학사 지부는 조합원에 대한 전원 해고와 사업장 폐관이라는 전형적인 반노동자적 작태에 맞서 충남도청에게 충남학사 직접운영과 민주노조 사수를 걸고 투쟁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노동조합을 비롯해서 전국대학노조 한남대 직원노조, 전국철도 노동조합, 2월25일 송강 테그노벨리 공사현장에서 집회가 예정되어있는 건설노조등, 투쟁이 예고 되어 있거나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장이 속속 들어나고 있다.
이번 문화제는 당초 2월 23일경 진행할 예정 이었으나 장소섭외와 시간상의 문제로 인하여 불가피하게 연기되어 졌다.
이번 행사 비용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아 재정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연대기금 형식으로 지역의 각 ,산별 연맹 및 단위사업장 노동조합에게 후원금을 요청하고 뒷풀이시 참가 비용을 받는 문제등에 대하여 논의하고 있다.
행사 취지와 목적은 아래와 같다.
-. 장기투쟁 사업장의 투쟁 상황 이슈화 및 투쟁승리의 기운 형성.
-.투쟁사업장 조합원간 단결과 연대의 분위기 조성 및 능동성 배가.
-. 침체된 지역연대의 분위기 쇄신을 통한 지역연대 강화와 조직화에 기여.
-. 민주노총 대전지역 조합원들의 대중적 참여를 통한 단결과 투쟁 분위기 고취.
3월3일 대전지역의 계급적 지역연대로 장기투쟁사업장 승리지지, 지원하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