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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분회 파업투쟁 승리와 공안탄압 규탄 결의대회가 7월7일 한솔제지 대전공장 동문(앞)에서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 박종갑 조직쟁의국장의 사회로 오후 6시에 시작되어 한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호텔리베라 조합원을 비롯한 대전지역 민주노총 조합원과 화물연대 조합원 150여명이 모여 결의대회를 가졌으며 다음주 7월14일 까지 교섭이 완료되지 않는다면 7월14일 대전본부와 화물연대 본조와 공동으로 2차 결의대회를 진행하여 노동자들의 힘이 무엇인지 보여줄 것을 결의하였다.
현재 사측의 부분적인 수정안이 제시된 것으로 보이나 노동조합의 기존19%인상에서 16%로 수정한 것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는 여론이다.
조합원들은 파업해서 굶어죽으나 일해서 굶어 죽으나 마찬가지라며 반드시 운송료 인상과 화물연대를 인정받아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고 있다.
이날 집회는 다음 투쟁시 강력한 연대투쟁을 결의하며 마무리 하였으며 7월10일 부터 진행되는 한미FTA투쟁과 화물노동자를 비롯한 특수고용직 노동자들의 노동기본권 확보투쟁 또한 적극적 결합 할 것을 결의하였다.
집회서문 쪽에서는 간단한 막걸리로 뒷풀이를 대신했으며 지역 동지들의 연대에 화물노동자들이 고마워하고 힘을 내는 모습이 역력했다.
"노동자는 하나다 파업투쟁 승리하자!
"노동자이길 원한다 노동3권 보장하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