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대전충북지부와 유성기업영동지회는 3월29일 11시 대전고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노조파괴 범죄자 유성기업 회장 유시영의 항소기각을 촉구했다. 한광호 열사의 죽음으로 까지 이어진 유성기업의 노조파괴는 지난 2월17일 유시영회장의 1년6월 실형이라는 법원 판결로 귀결된바 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은 유시영의 범죄에 대해 '헌법상 국민의 기본권으로 보장된 '근로자의 단결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죄질이 매우 좋지 않으며, 회사의 인적,물적 자원을 동원하여 조직적, 계획적으로 이루어졌으며 [...]
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대전지부가 3월29일 대전시교육청 앞에서 교육청의 기간제 채용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대전시교육청은 100여명의 기간제 교육공무직원 채용을 승인해 '교육부 지침'과 '대전시 교육공무직원 채용 및 관리 조례' 를 어기고 있는 것이다. 특히 '단체협약 제33조 2항'은 '무기계약이 아닌 노동자를 사용한 경우에는 처음 고용한 날로부터 무기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본다'고 하고 있음에도 정원에서 결원된 인력에 기간제를 채용함에 따라 교육공무직본부대전지부는 강력한 반발하며 즉각 [...]
철도노조 전국차량지부장들이 KTX를 비롯한 열차정비 외주화를 막기 위해 철도공사 앞 대전역동광장에서 단식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코레일은 철도노조의 반대에도 1천억 원 규모의 5년짜리 정비업무 위탁과 관련한 사전 공고를 냈으며, 노조에서는 고속철 정비를 외주화 할 경우 국민안전이 위협받게 된다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습니다.
교육공무직본부대전지부와 학교비정규노조대전지부의 공동교섭단인 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5년만에 단체교섭을 체결하고 3월28일 대전시교육청에서 ‘단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습니다.
정기대의원대회에서는 2016년 사업보고와 사업평가 및 결산보고, 2017년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 2017년 사업분담금 결의, 특별결의문 채택 등의 안건이 다뤄졌습니다. 2017년 민주노총대전본부의 사업목표는 ▲한국사회의 진보변혁적 재편의 기반 구축, ▲비정규직철폐, 최저임금1만원 쟁취, 재벌체제 해체, 국가기구 개혁, 사회공공성 강화, 노동법 전면개정 ▲비정규직없는 대전, 노동이 존중되는 대전을 위한 대지자체 투쟁과 노동의제 지역연대강화 ▲간부역량강화, 주요투쟁단위강화로 총력투쟁태세 구축 ▲일상적 노동자 통일운동, 남북교류, [...]
한미연합 훈련 및 사드배치 반대 켐페인이 3월20일부터 24일까지 대전시교육청 4거리에서 11시30분부터 1시간동안 진행된다.
철도공사는 대량해고, 부당징계를 즉각 철회하고 철도민영화 정책을 즉각 중단하라! - 철도파업 정당하다! 부당징계 철회하라! - 홍순만 사장과 국토부는 철도분할 민영화, 노동자탄압이라는 박근혜 적폐정책을 즉각 중단하라! 철도공사가 작년 74일간 성과연봉제에 맞서 투쟁했던 철도노동자들의 정당한 파업에 대해 기어코 보복성 대량징계를 단행했다. 파면 24명, 해임 65명 등 89명을 해고하고, 166명을 정직 처분했다. 해고자 중엔 3월1일부터 임기를 [...]
국립대전현충원에서 2016년 12월30일 업무종료 1시간을 남겨놓고 용역업체인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로부터 '취업규칙에 정년이 60세'라는 이유로 십수년 일했던 청소노동자 6명이 집단해고 당했으나, 충남지방노동위원회는 지난 3월 8일 이에대해 '부당해고'라는 판정을 내렸다. 이는 정부의 '용역근로자 근로조건 보호지침(2012.1.기재부,행안부,고용노동부)' 에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고용을 승계'하도록 하고 있는데, 취업규칙상 '정년 60세'가 특별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고, 십수년 고용승계와 함께 슨로조건을 유지해 '고용승계의 기대권'이 [...]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박근혜를 탄핵시킨 촛불은 꺼지지 않을 것이다 2017년 3월 10일, 박근혜가 탄핵되고 대통령직에서 파면되었다. 민중의, 민중에 의한, 민중을 위한 민주주의 촛불혁명이 승리한 날이고, 선출된 또 선출되지 않은 그 어떤 권력기관도 민심 위에 있을 수 없음을 확증한 날이다. 촛불혁명은 투표용지와 국회, 청와대 권력 안에 갇혀있던 민주주의를 광장으로 불러내었다. 선출된 권력도 끌려내려 올 수 [...]
지난해 11월 1일 시작된 대전시민 촛불집회가 131일째를 맞았고 61차 촛불집회와 16번째 시국대회가 1,5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하여 축제의 한마당을 열었다. 박근혜 퇴진 대전운동본부는 시민들에게 장미꽃을 선물했고 시민들을 떡과 파전을 나누며 자축했다. 또한 131일간의 기록을 담은 사진전도 개최되었다. 그동안 연인원 30만명이 참여하고 끊질기게 진행해온 촛불집회는 3월11일 마지막으로 밝혔지만 세월호 진상규명과 적폐청산, 박근혜 구속처벌, 국민주권 시대를 만들어갈것을 결의하는 자리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