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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공공노조 계룡대지회에 대한 군인공제회 부당노동행위
규탄 및 원직복직 촉구 기자회견!!
☞ 개최일시: 2010년 10월 01일(금) 10시00분
☞ 장 소: 계룡시 계룡대 1정문(지상군페스티벌 행사장 주출입구 앞)
※ 공정보도를 위해 수고하시는 귀사와 언론노동자 동지들께 인사드립니다.
○ 민주노총 대전본부(본부장 엄연섭)는 군인공제회의 부당노동행위를 규탄하고 원직복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지상군페스티벌 2010 행사장에서 진행한다. 기자회견 후 대시민 선전전을 진행한다. 선전전은 (10.1~10.5)지상군 페스티벌기간 내내 진행하며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행사장에 찾을 것을 고려하여, 요구사항을 담은 막대풍선과 매직풍선을 나눠줄 예정이다.
○ 계룡대지회는 계룡대에서 시설관리업무에 종사하는 노동자들로서 09년 06월 노조를 결성하였으나 사용자측인 군인공제회(공우ENC)가 노조를 인정하지 않고 14명의 간부 및 조합원에 대한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하여 2010년 04월부터 계룡대 2정문 앞에서 천막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 충남지방노동위원회는 군인공제회의 행위에 대해 2번이나 부당노동행위를 인정하고 2번 연속으로 부당노동행위를 판정했다. 군인공제회는 신규직원들에게 조합가입 금지 각서요구, 조합탈퇴서 강요를 비롯해 선전전하며 헌병대가 잡아간다는 등의 유언비어를 일삼는 행위를 하여 사회적 지탄과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 대전지검 논산지청에서는 부당노동행위에 대하여 기소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군인공제회는 지난 4월 1일 노동조합과의 교섭에서 해고자 복직을 합의하였으나 이를 번복하기도 하였다. 충남지방노동위원회의 부당해고 판정 불이행으로 강제이행금이 부과되자, 군인공제회의 8조원대의 자산을 운운하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 공기업으로서의 최소한의 양심과 준법의식이 결여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계룡대는 충청남도 계룡시 신도안면에 있는 육군·해군·공군 3군의 통합기지이다.
군 전략상 안정성을 확보하고, 국토를 균형있게 발전시키려는 군사적·사회적 측면을 고려해 1983년부터 '6·20계획'이란 암호명으로 추진되었다. 대전광역시에서 북서쪽으로 25㎞ 떨어진 계룡산 기슭에 있다. 1989년 7월 육군본부와 공군본부가 입주한 뒤, 1993년 6월 해군본부의 이전이 완료되면서 3군의 새로운 통합기지가 되었다. 총 면적은 900만 평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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