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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는 10월 한 달에 걸쳐 현장 간부들과 간담회를 전개한다.
전국노동자대회(11월 7일)를 앞두고 기필코 10만 조직을 성사하겠다는 각오다.
간담회는 현장의 대표자와 간부를 대상으로 발제, 질의-응답, 비판-의견 수렴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간이 허락하면 일하는 현장을 직접 견학도 하고 있다.
엄연섭(민주노총 대전본부) 본부장은 간략한 정세를 시작으로 11월 전국노동자대회의 중요성, 전태일 정신계승의 절박성, 대전본부 주요 사업과 투쟁사업장 현황을 주되게 이야기 하고 있다.
더불어 현장에서 나서고 있는 문제, 지역본부와 공유하고자 하는 내용 등을 경청하고 있다.
현재까지 14개 단위사업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단위사업장에서 진행하는 정기적 주회의, 또는 월회의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현재 민주노총대전본부는 모든 사업장을 다 돌겠다는 각오로 뛰겠다는 결의다.
물리적 한계가 있지만, 그렇게 해야 한 곳이라도 더 이야기를 전하고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직 간담회 일정을 확정하지 못한 단위는 보다 적극적 결합을 바란다.
※ 현장 순회 간담회 사진 http://tc.nodong.org/bbs/zboard.php?id=photo&no=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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