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대전본부는 어제(27일) 대전역광장에서 파견법 철폐 선전전을 진행했다.
13년전 외환위기 당시 비정규법과 파견법이 통과되었다.
그 후 한국사회 절반 이상이 비정규직, 파견직 노동자로 전락했다.
현재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파견법을 보다 개악하려 하고 있다.
개악된 파견법이 적용되면 대다수의 노동자들의 저임금, 장시간노동, 고용불안에 시달리게 된다.
중간알선업체의 수수료 자율화, 새로 설립한 기업에 한해 모두 비정규, 파견직으로 채용해도 무방, 파견직종 확대 등 하나부터 열까지 악법으로 일관되어 있다.
민주노총은 12월까지 전국에 걸쳐 파견법 철폐를 주장하며 10만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대전역 광장에서 파견법 철폐 선전전을 진행한다.
동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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