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 대전본부 선동학교 참석자들이 환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아래 사진은 허영구 민주노총 부위원장의 정세강연...
2006년 대전본부 선동학교가 11월4일-5일 1박2일간 충북영동 사이버 노동대학 마음수련원에서 진행되었다. 당초 예상인원 35명 보다 적은 22명이 참석해서 20명이 수료증을 전달 받았다.
1강은 허영구 민주노총 부위원장 동지의 하반기 정세와 민주노총 4대요구에 대하여 강의를 진행하였다. 2시간여 동안 강의와 열띤 질문, 답변이 진행되었으며 자본과 노동진영간의 힘의 관계가 정세를 규정하며 자본의 비인간적인 본질과 노동해방에 대한 지향점, 신자유주의식의 새로운 착취구조와 미국의 본질등 다양한 부분에서의 교육이 진행되었다.
2강은 김미옥 동지의 선동론 강의와 함께 본격적인 선동훈련과 실습이 진행되었다. 선동은 노동자 계급의 사상이 담겨져야 하며 조합원의 일상적인 삶에서 분노를 조직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 김미옥 동지는 주춤주춤하는 교육생들에게 멋진 시범과 실천으로 교육생들을 지도해 나갔다.
저녁11시경 시작된 뒷풀이는 조합에 대한 소개와 문제점등을 알려내고 구호 및 노래를 부르며 마무리 하였다.
9시부터 시작된 이튿날 선동훈련은 집회에서 진행 해야될 상황설정속에 역활극이 진행되었다. 사회보는 법, 선동하는 법, 율동,결의문 낭독등을 조별로 나뉘어 마무리 발표했으며 자신의 모습을 모니터링 하면서 문제점을 공유하고 평가했다.
조합원들에게 조합활동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하고 무엇을 말해야 할지 잘 몰랐는데 자신감과 함께 내용을 채워가는 것 같아서 너무 좋다며 민주노총 교육은 어떤 교육이든 꼭 참석하고 싶다는 신규노조 간부의 평가발언이 2006 선동학교를 설명하고 있는 것 같다.
이번 선동학교에 참석한 단위는 전국타워크레인 기사노동조합, 삼경가스지회, SMBT지회, 콜텍지회, 한국타이어 조합원등이 참가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