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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Paper(구 신호제지) 구조조정 분쇄투쟁 승리를 위한 결의대회 개최
-대전, 진주, 오산, 아산, 평택 5공장 조합원 공동투쟁 전개
ENPaper노동조합협의회는 진주공장조합원 447명 중 227명 구조조정 하겠다는 사측에 맞서 5공장 공동으로 500여 조합원이 대전 신탄진 공장에 모여 구조조정 분쇄투쟁 승리를 위한 결의대회를 진행하였다.
김국한진주공장지회장(구조조정분쇄투쟁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노총조합원과 민주노총조합원의 단결된 모습으로 사측의 구조조정안을 분쇄하고 노동자 스스로 생존권을 사수하는 투쟁을 강고하게 전개하자”는 결의를 밝혔다.
또한 전국화학섬유노조정혜옥위원장은 연대사를 통해 “97, 98년 노동운동진영에 많은 구조조정 저지투쟁에서 아픔을 겪은 노동운동의 역사가 있지만 2007년 구 신호제지 구조조정 분쇄투쟁을 승리로 이끌어 새로운 노동운동의 역사를 기록하자”라고 조합원의 투쟁의지를 북돋아 주었고 민주노총대전지역본부비상대책위원회 박홍규위원장은 “라인을 넘어 팀을 넘어 공장을 넘어 지역을 넘어 노동자가 단결/연대한다면 이번 구조조정 투쟁은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연대의 발언을 하였다.
현재 노동조합은 무차별한 구조조정 및 공장폐쇄 계획안 폐기 신탄진공장에 공무센타 즉시 해체중장기적 경영전략 및 대안 요구무능력한 경영진 퇴진 4대 요구사항을 사측에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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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회사 구조조정 추진 상황>
2007년 1월 신노협 대표자들이 현 경영진의 무능함과 적자책임을 묻고 경영진 퇴진운동 시작
2007년 2월 26일 대전공장 매각(위로금으로 합의)
2007년 3월 호법창고 매각
2007년 4월 진주공장 구조조정 임박 예고(현재 진주/신탄진공장 연대투쟁 예의주시)
2007년 4월 19일 유선의 명예퇴직 20%노조에 통보
2007년 4월 23일 명예퇴직안 확정후 24일 발표예정==>자금 미확보로 4월말로 발표연기 |
노동조합은 4월24일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4월25일 본사 점거투쟁, 4월 27일 신탄진확대간부회의 이후 투쟁계획은 사측의 구조조정안 발표가 시작되면 전체공장 공동투쟁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