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11월20일 한미FTA저지 대전충남운동본부의 시국천막농성 돌입 기자회견 (아래)11월15일 대표자 동지들의 거리행진 모습
노동기본권 개악과 한미FTA저지를 위한 민중총궐기 투쟁이 11월20일 대전역에서 천막농성 돌입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투쟁의 포문을 열었다.
11월20일 11시에 대전충남운동본부가 이완구 충남도지사와 박성효 대전시장에게 보내는 공개요구 사안과 앞으로의 투쟁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비상시국천막농성에 들어갔다.
먼저 민주노총 대전본부가 1박2일 동안 천막농성을 시작하며 내일 오전9-10시에 타 단체와 교대하고 오는 토요일 오전에 교대하여 1박2일 동안 진행하는 식으로 계속적인 릴레이 천막농성을 진행한다. 또한 저녁에는 촛불집회를 여는등 대전시민과 노동자들이 하나되는 무대를 가지며 한미FTA의 반 민중성을 폭로하고 노동기본권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전개한다.
민주노총 대전본부는 11월 20일 14시에 투쟁본부 상황실 회의를 진행하고 11월22일 있을 결의대회를 준비 점검한다.
11월22일은 대전,충남 민주노총 조합원 3000여명과 농민 15,000명을 포함한 시민, 2만여명이 집결하여 오후 16시에 충남도청 앞에서 한미FTA저지 민중총궐기 대회를 진행한다.
이후 민주노총은 23일 부터 4시간 파업을 계속 진행하고 매일 저녁 대전역에서 촛불집회와 매주 수요일 전면 총파업 등으로 투쟁의 수위를 조절하고 높여 갈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11월22일 민중총궐기 투쟁에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치권, 경찰, 그리고 국민들이 민중들을 무시하고 노동자를 탄압하는 자본과 정권에 맞선 일대 격전이 어떡해 치루어 질것인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역사의 주인, 생산의 주역 노동자 계급의 역사적민중총궐기 투쟁의 선봉대오로서 노동기본권 개악과 한미FTA 신자유주의 정책을 끝장낼 수 있기를 억압받는 민중들이 기대하고 동참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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